탐정사무소에 대한 창의적인 글쓰기 방법 11가지

전주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11일 의뢰인에게 비용을 받고 예능인·일반인 등 특정인물의 대중정보를 타인에게 넘겨 ‘대중아이디어보호법 위반교사’ 혐의로 기소된 흥신소 운영자 흥신소 김00씨(4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이에 더해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추징금 3900만 원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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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박00씨는 7명으로부터 타인의 위치정보 수집을 의뢰받아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 먼저 지난해 6월 안00씨는 의뢰인 안00씨(34)가 “좋아하는 가수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달라”고 하자 모 여성 방송인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했었다. 박00씨가 해당 예능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자 잡아내 보도했다.

또 전00씨는 전년 5월 의뢰인 C씨(70대)로부터 ‘짝사랑하는 남성의 집 주소 등을 알아봐 달라’는 신고를 받고 해당 남성을 미행했는데, 한00씨는 이 남성을 몰래 따라다니면서 위치 정보나 사진 등을 C씨에게 보도했다.

이 판사는 “위치정보나 대중아이디어에 관한 범행은 헌법상 보장되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개인아이디어 자기 확정권을 정면으로 침해해온 것”이라며 “안00씨는 범행으로 3800만 원이 넘는 사회적 이익을 얻은 점, B씨가 수사단계에서 보인 불량한 태도나 처벌 전력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하였다.

그런가하면, 전00씨에게 남자 방송인에 대한 위치 추적을 교사한 한00씨는 예능인의 대중정보 수집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여성을 스토킹하며 위치 아이디어나 사진 등을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흥신소 B씨로부터 전송받은 A씨 역시 스토킹처벌법으로 구속 기소돼 있을 것이다.